[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새 사령탑에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것이 구단의 설명입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규시즌이 끝나자마자 한화이글스가 새 감독과 단장 선임을 마무리했습니다.
새 사령탑은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입니다.
한화는 류 감독을 구단 목표인 지속 가능한 강팀을 만들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1990년대 LG의 신바람 야구를 이끈 유격수 출신으로 LG트윈스 코치와 감독을 지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국가대표팀을 맡아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17년 만의 대표팀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5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는 젊은 선수와 노장의 조화가 돋보였고 아시안게임을 통해서는 약점으로 지목된 단기전 운영 능력을 보완했다는 평가입니다.
류지현 감독의 임기는 3년이고 계약 조건은 총액 20억 원입니다.
[류지현 /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 : 최고의 인기팀인 한화 이글스에서 저한테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최고의 팬들과 함께 행복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단장에는 한화이글스에 입사해 운영팀장과 전략팀장 등을 두루 거친 석장현 전 경영지원실장이 내정됐습니다.
직원 출신의 첫 내부 승진 단장입니다.
새로운 감독, 단장 선임과 동시에 한화는 스토브리그에서 대대적인 전략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디자인 : 정서윤 정민정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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