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와 민주당 등 각 정당으로부터 추천받은 비례대표 후보자 30명의 서류 접수를 마치고 검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윤영덕 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오늘(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내일 서류 심사, 모레 면접 심사를 거쳐 통과한 후보만 공식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문성과 대표성, 지지율 상승 견인 등 3대 원칙을 바탕으로 후보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결격 사유가 발생하면 추천 주체에게 재추천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표는 앞서 시민사회 몫 비례후보 4명에 포함됐다가 반미 단체 활동 이력 논란으로 후보직에서 사퇴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에 대해선, 시민사회 측에 후보 추가 추천 여부 등을 결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