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월 총선 후보 경선 결과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서 현역 박형수 의원이 3선 출신의 친박계 인사인 김재원 전 의원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6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산 북을에서는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의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본선행을 확정했고 경기 하남을에서는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이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인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제치고 공천장을 확보했습니다.
경북 구미을의 김영식 의원은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과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또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과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대전 중구에서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의원이 각각 결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공관위는 '국민추천제'로 총선 후보를 선출하는 5개 지역구의 공천 결과는 늦어도 내일(15일)까지는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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