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이 최근 농·축산물 가격 급등과 관련해, 다음 주부터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15일) 전남 순천시 주민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당정 협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소비자가 대형마트 등에서 농산물을 구입할 때 1~2만 원가량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 예산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내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달걀과 닭고기 등의 30~50% 할인 행사도 대폭 늘립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앞으로도 물가 안정 정책을 계속 고민하고, 마련되는 대로 즉각 발표·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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