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참여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발표합니다.
민주당 추천 비례대표 1그룹 10명과 시민사회 몫 국민후보 4명, 진보당 3명과 새진보연합 3명이 20번까지 교차 배치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영덕 /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검찰독재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새진보연합, 진보당, 연합정치시민회가 힘을 합쳐 창당한 비례연합정당입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지난 3월 3일 창당 이후 더불어민주당, 새진보연합, 진보당, 연합정치시민회의로부터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받아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고려했는가, 국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만한 후보인가, 더불어민주연합의 지지율 상승을 견인해서 22대 총선에서 국민 승리를 이끌 적임자인가를 판단하고 철저한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 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어 내기 위해 귀중한 후보를 추천해 주신 더불어민주당, 새진보연합, 진보당, 연합정치시민회의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더불어서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추천 과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들은 우리 사회의 약자를 대변하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고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들입니다.
부자감세와 치솟는 물가로 대한민국 경제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국민은 벼랑 끝에 내몰려 신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들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온기로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를 소개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자는 총 서른 분입니다. 이 중 여성 16명, 남성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관계상 20번 후보까지 발표를 하고 나머지는 자료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1순위 후보는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입니다. 여성이자 장애인 당사자로서 오랜 기간 인권신장에 기여했습니다.
2순위 후보는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입니다. 외교안보 전문가이며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북핵 전문가입니다.
3순위 후보는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입니다. 백승아 대표는 교사 출신으로 공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교육 전문가입니다.
4순위 후보는 조세경제전문가, 임광현 후보입니다. 참여정부 경제비서관실 행정관, 국세청 차장을 역임하며 조세정책 전문성을 키워 왔습니다.
5순위는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변할 노동전문가 정혜경 후보입니다. 6순위는 대표적 청년 정치인이자 새진보연합 상임대표인 용혜인 후보입니다. 7순위는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변할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오세희 후보입니다. 8순위는 전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위원장, 노동전문가 박홍배 후보입니다. 9순위는 영화평론가이자 대학교수인 강유정 후보입니다. 10순위는 사회민주당 공동대표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오신 한창민 후보입니다.
11순위는 간호사 출신 노동운동가 전종혁 후보입니다. 12순위는 보건의료 정책전문가이자 서울대 의대교수인 김윤 후보입니다. 13순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평생을 뛰어온 임미애 후보입니다. 14순위는 정당정치 전문가이며 민주연합 사무총장인 정을호 후보입니다. 15순위는 여성, 청년을 대변할 손솔 후보입니다.
16순위는 사회적 경제 전문가이자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인 최혁진 후보입니다. 17순위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변호를 이어온 청년 여성 이주희 후보입니다. 18순위는 전 국정원 차장 김준환 후보입니다. 19순위는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고재순 후보입니다. 20순위 후보는 현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인 김영훈 후보입니다.
이이후 후보들은 말씀드린 대로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30인의 인재를 주축으로 윤석열 정부의 폭주에 맞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국민들의 삶을 지켜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