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국민의힘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생명을 걸고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면서, 국민의힘을 너무 사랑해 가슴이 아프지만 반드시 승리해 돌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대 시절의 말실수가 부끄럽지만, 수영구 주민과 당원의 선택을 저버릴 수 없었다며, 방송과 공적 활동으로 달라진 30대의 장예찬을 믿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막말 지적에 대해서도 표현은 거칠고 부끄럽지만, 민주당 정치인들의 막말보다 더한 취급을 받을 내용은 아니라며 병역 논란 역시 불우했던 가정환경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