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철규 "국민의미래 공천 아쉬워...당직자·호남 배려 미진"

2024.03.18 오후 05:58
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 오늘(18일) 발표된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 결과에 대해 사무처 당직자가 당선권에 한 명도 포함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SNS에 올린 글에서 비대위원 2명이 비례대표에 포함되고, 생소한 이름의 공직자 2명이 당선권에 포함된 상황에서 온갖 궂은 일을 감당해온 당직자들이 배려되지 못한 데 대한 실망감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험지인 호남에 기반을 둔 정치인들의 배제와 후순위 배치도 실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미래는 '한동훈 비대위' 출신인 김예지 의원과 한지아 비대위원을 이번 공천에서 각각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되는 15번과 11번에 각각 배치했지만, 호남 출신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에겐 뒷번호인 22번을 줬습니다.

25번을 받은 주기환 전 광주시당 위원장은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자진사퇴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