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는 순직한 해병대원 채 모 상병 이름을 연달아 잘못 표기한 데 대해, 바쁜 선거 과정에서 오타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류 후보는 오늘(18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름을 표시 안 하고 계급에 대한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올라간 오타라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앞서 그제 류 후보는 SNS에 캠프 개소식 소식을 전하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 상병 일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기후 위기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적었습니다.
류 후보는 이튿날엔 '채 상병 일병'을 '채 상병 상병'으로 다시 잘못 수정했고, 같은 날 다시 실명을 넣어 고치며 최종적으로 바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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