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경율, 이철규 반발에 "심으려는 사람 비례 명단에 없다는 말"

2024.03.20 오전 09:49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은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명단에 반발한 것과 관련해, 자신이 심으려는 사람이 비례대표 명단에 없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오늘(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이미 제삼자의 확인을 받아 비례대표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말하고 다닌 인사들이 있었고, 호남 비례대표와 관련해 구체적인 이름까지 돌았는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례대표만큼은 좌지우지되도록 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한 데 대해선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할 만한 일이고,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서는 먼저 귀국한 뒤 공수처의 조사를 받는 '선입국 후소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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