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반발해 탈당을 시사했던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가 당을 떠나지 않고 개혁신당의 경기 용인갑 후보로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양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이준석 대표와 경안천을 걸으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첨단산업 육성이 미래 세대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는 합당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은 언제나처럼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에 매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용인을 세계 반도체 수도로 세우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양 원내대표는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서 반도체 첨단 과학기술 인재가 배제된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발하며 거취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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