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선 후보 1인 평균 재산 27.7억 원...50억 이상 62명

2024.03.23 오전 01:23
4·10 총선에 나서는 지역구 후보들의 평균 재산이 27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어제 총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를 보면 지역구 후보자 699명이 신고한 재산 규모가 모두 1조 9,411억여 원으로 1인 평균 재산은 27억7,700만 원가량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50억 이상을 신고한 후보는 62명으로 8.9%였고 10억 원에서 50억 원 사이가 310명, 44.3%로 가장 많았습니다.

후보를 5명 이상 낸 정당을 기준으로 1인 평균 재산이 가장 많은 당은 국민의힘으로 49억여 원이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18억 9,000여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무소속 후보 58명의 1인 평균 재산은 18억 1,000여만 원이었으며, 부채가 더 많아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23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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