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2대 총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지지율에 변수가 될 수 있는 논란 확산 차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사안은 전혀 다르다고 선을 그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부동산 갭 투기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세종갑 이영선 후보에 대해 팔을 떼는 심정으로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과거 송영길 씨 사건에서도 그랬었나요? 그땐 이미 진술도 확보되어 있는 상태였음에도, 녹음도 확보돼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소환하거나 출국금지하거나 이런 것 한 적 없었잖아요. 본인이 알아서 언론 보도 나니까 들어온 거잖아요. 전혀 다른 얘기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당과 국민에게 속인다든지 이렇게 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의석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국회에 들어오게 해선 안 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팔을 하나 떼어내는 심정으로 고통스럽고 안타깝지만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는 조치를 취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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