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보조금을 각각 28억 원씩 지급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5일) 선거보조금 508억여 원을 모두 11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조금을 가장 많이 지급 받은 정당은 188억여 원을 받은 더불어민주당이었고, 177억여 원을 받은 국민의힘이 그다음이었습니다.
뒤이어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등 순서로 보조금이 지급됐습니다.
정치자금법에 따라, 선거보조금은 단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정당에 총액 5%를, 그 밖의 정당에는 총액 2%를 나눠준 뒤 남은 잔여분을 의석수 등에 따라 분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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