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대통령 뽑았으면 믿고 맡겨야...이종섭, 외국 같으면 이슈 안 돼"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대통령을 뽑았으면 5년을 믿고 맡기는 게 민주주의의 중요한 축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탄핵을 시사하는 야권을 비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때때로 어려운 결정을 하고 쓴 약을 먹여도 국가를 위한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근본적으로 민주주의가 뭔지 모른다며 중간에 힘들다고 바꾸자는 건 상식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얘기고 국민이 올바르게 판단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인 위원장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 논란에 대해선 공무원이 잘못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들어올 수 있는 거라며 외국 같으면 이슈도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