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민주당과 달리 몸부림치는 정당" vs 이재명 "읍소작전에 속지 말라"

2024.03.30 오후 04:42
[앵커]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 여야 지도부는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여당은 부족한 점을 바로잡으려고 몸부림치는 정당이라면서 지적을 받으면 바꿔나가겠다고 몸을 낮췄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야당 압승론에 선을 그으며 여권의 읍소 작전에 속아 과반을 내주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의힘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서 만족하지 못하시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렇게 생각하시죠? 그렇지만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이 지적해주시면 그때그때 반응하고 바로잡으려고 몸부림치는 정당으로 바뀌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무슨 백몇십 석 운운하면서 이미 읍소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여러분 속으면 안 됩니다. 진짜 위기는 그들이 아니라 바로 민주개혁 진영입니다. 만약에 과반을 잃게 될 경우 방심하거나 교만해져서 투표를 하지 않아서 그들에게 과반을 넘겨줄 경우 이 나라는 다시 회복 불가능한 길로, 나락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그들의 읍소작전에 속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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