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번 총선을 반성의 기회로 삼아 남은 3년 임기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는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30일) 서울 마포구에서 함운경 후보 지원 유세 중 기자들에게, 국민들이 야당이 잘못하는 걸 알면서도 집권 여당과 정부에 더 분노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특히 민생 경제가 너무 어렵고 공정, 희망 이런 것에 실망하게 했다며 2년 동안 국민 마음에 쏙 들게 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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