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재외선거 5일 차 투표율이 56.0%를 기록해, 역대 총선 최고치였던 지난 19대 당시의 45.7%를 넘어섰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선거 닷새째인 지난달 31일까지, 전체 재외유권자 14만7천여 명 가운데 8만2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재외투표는 전 세계 115개 나라의 220개 투표소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어제까지 엿새간 진행됐고, 최종 투표율은 아직 집계 중입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높은 재외투표율에 대해 절차에 큰 변화는 없지만,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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