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재산신고 축소 의혹에 대해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오늘(2일) YTN에 아직 정식 조사는 아니라면서도, 경기도선관위가 양 후보의 재산신고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후보는 앞서 선관위에 낸 재산신고서에서 서울 잠원동 아파트를 자신과 배우자의 지분을 합쳐 공시 가격인 21억5천6백만 원으로 신고했지만,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는 31억2천만 원에 거래한 것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을 보면, 공직 선거 후보자는 소유 부동산을 신고할 때 공시가와 실거래가 가운데 높은 금액을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