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국무회의에서 '총선 결과' 관련 입장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말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어려운 민생 경제를 챙기는 게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이나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이튿날인 지난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