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전당대회, 여론 25%, 대학생·언론 25% 반영

개혁신당은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인 25%'의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19일) 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에게, 향후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 같은 규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과 여론조사뿐 아니라 대학생과 언론인의 평가를 반영키로 한 건 다양한 여론과 의견을 청취하겠단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고위에서는 초대 전당대회 의장으로 이원욱 의원을 선임하고, 김철근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