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YTN 실시간뉴스]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소통·설득 기대"

2024.04.22 오후 01:54
■ 윤석열 대통령이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임명하면서, 정 의원이 모든 분야에서 원만히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여소야대 정국에서 정부와 대통령을 돕는 게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친윤계 핵심을 신임 비서실장에 임명한 건 국정 기조를 전환하라는 국민 명령을 외면하고 분노에 불을 지른 거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미의힘에서는 정 의원이 국회와 소통이 되고 충직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 국민의힘은 관리형 비대위 구성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수도권 당선인을 중심으로 폭파 수준의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영수회담을 앞두고 전국민 25만 원 지원금이나 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문제를 의제에 올리자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 의대교수들의 사직서가 25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가운데, 오늘부터 개원 의사도 상급종합병원에서 파트타임 근무가 가능합니다. 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는 불가능하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하자, 의료계는 교수들도 병원을 떠나겠다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 올해 우리나라 과일과 채소 가격이 주요 7개 선진국이나 타이완보다 훨씬 많이 올랐습니다. 중동사태나 기후변화가 이어질 경우, 우리나라는 경제 구조상 물가를 잡기 가장 어려운 나라가 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이 피란민 집결지인 가자지구 라파를 공습해 어린이를 포함해 20명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겠다며, 라파를 겨냥해 지상전을 개시할 수 있다는 신호를 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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