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이 여야에 통보한 원 구성 협상 시한이 어제로 끝난 가운데, 국민의힘은 당내 의견을 최종 수렴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엽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여당 몫으로 남은 7곳 상임위원장 자리를 맡을지, 아니면 원 구성에 불참할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여야는 핵심 쟁점인 법사위와 운영위 위원장 배분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는데, 민주당은 여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25일 단독 본회의를 열고 남은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겠단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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