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당정, 원활한 국정 운영 위한 협조관계 구축해야"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당헌·당규상 당정은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당헌 8조에 대통령에 당선된 당원은 당 정강·정책을 국정에 반영하고, 당은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며 그 결과에 대통령과 함께 책임진다고 돼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초반은 비정상을 정상화하자고 몸부림치는 기간이었다면, 이젠 윤석열 정부다운 성과를 국민에게 상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다만, YTN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이 민심과 유리될 경우엔 당원 민심과 국민이 제일 중심이라며, 당과 대통령은 국정을 수행하고 민의를 떠받드는 데 역할 분담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