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또 거부권을 행사하면 파국과 몰락의 길만 보일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이 오늘(4일)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면 이제 공은 윤 대통령에게 넘어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이 100만 명을 훌쩍 넘었고 들불처럼 번지는 분노의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라며 특검법 수용 여부가 국정 기조 변화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당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두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특검법을 막으려 밤새 궤변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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