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오늘(1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첫날 투표율이 지난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차 모바일 투표율이 29.9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84만천여 명 가운데 25만2천여 명이 투표한 수치로, 지난해 3·8 전당대회 1일 차 투표율보다는 4.74%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론 모레(21일)부터 이틀간 ARS 투표가 시행되고 전체 20%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도 같은 시기에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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