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원, '사이버 119' 출범..."사이버 특급 소방관"

2024.08.02 오후 05:09
대규모 사이버 장애나 해킹 사태 발생 시 정부와 지자체, 관련 기관이 신속히 대응하고 협업할 수 있는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검찰, 경찰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공사 등 46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이버 119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사어버 119는 비상설 기구로 운영되다 주요 정보통신망과 시스템 마비 등 대규모 사이버 사고 발생 시 국정원의 소집 요청에 따라 가동되고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대응합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광역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특급 소방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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