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늘려 탄핵 선동에 악용하겠다는 술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SNS 글을 통해 해당 법안들은 우리 경제를 망치는 나쁜 법으로 각각 '현금살포법'과 '불법파업조장법'이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 당론 법안들인데도 정작 민주당 의원들의 찬성 토론은 2시간밖에 되지 않는다며 국민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자신도 없고 이 법안에 대한 진정성도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7월 임시국회 시작부터 종료까지 거대 야당의 의회 폭거가 한시도 멈추지 않았다며, 민주당의 행태는 다수의 횡포일 뿐 민주주의가 아니라며 이성을 되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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