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의료대란 키우는 건 정부...처참한 현실 인식"

2024.09.13 오후 05:36
더불어민주당은 의료대란을 재난으로 키우는 건 윤석열 정부의 처참한 현실 인식이라고 주장하며 한덕수 총리의 대국민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의 경질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응급실 뺑뺑이'로 국민이 죽어 나간다는 건 가짜뉴스라고 말한 한 총리의 현실 인식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구급차 재이송은 처음 생긴 문제가 아니지만, 의료대란으로 횟수가 크게 늘고 살 수 있는 환자가 목숨을 잃는 사례가 증가한 건 명백한 사실이라며 현실을 부정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특위는 의료대란 원인과 책임은 졸속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한 정부에 있다며 현장을 지키는 보건의료 종사자와 아파도 치료받지 못할까 우려하는 국민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행태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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