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추석 민심, 대통령 부부 향한 마지막 경고"

2024.09.16 오후 03:16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추석 민심은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라며 아집에서 깨어나 민심을 똑바로 읽으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치솟은 물가에 장 보기가 겁나고, 아프면 안 된다는 말이 덕담이 된 명절에 취임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은 대통령 지지율이 엄혹한 민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따가운 눈총에도 김건희 여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해 끓는 민심에 기름을 붓고 있다며 추석까지 대통령 부부가 보여주기식 쇼로 민심을 우롱하니 울화통이 터진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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