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용산 만찬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당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과 주요 당직자가,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등 3실장과 함께 주요 수석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만찬에선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와의 독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 대표는 앞서 윤 대통령에게 만찬을 계기로 독대를 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은 별도 협의 사안이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공식 만찬을 갖는 건 지난 7월 전당대회 직후 이후 두 번째로, 애초 지난달 30일 만찬 예정이었지만 추석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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