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위, '대통령 골프' 공방..."3주 연속", "아니면 말고 식"

2024.09.25 오후 06:40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부터 3주 연속 골프를 쳤다는 야당 의원의 의혹 제기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24일과 31일, 이번 달 8일 윤 대통령이 기존 예약자를 물리치고 골프를 쳤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실드 연습기간이었다며, 부천 호텔 화재 추도 기간과도 겹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윤 대통령은 10년 이상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김건희 여사도 골프를 칠 줄 모른다고 한다며, 이렇게 아니면 말고 식으로 하는 게 맞느냐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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