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정부 '전공의에 미안한 마음'...의료계 태도변화 요청 화답"

2024.09.30 오후 06:34
국민의힘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공의들에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의료계의 태도 변화 요구에 정부가 화답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사직 전공의에 정부가 처음으로 미안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열린 자세로 의정 간 불신을 해결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한동훈 대표에게 대통령실이 신설하기로 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는 여야의정 협의체를 보완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마지막 의사결정 단계 근처에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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