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김대남, 스스로 거취 결단해야...관여하진 않을 것"

2024.10.04 오후 03:52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 대한 공격을 유도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된 김대남 서울보증보험 감사가 스스로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김 전 선임행정관이 몸담았던 조직에 큰 피해를 줬고, 현재 감사 자리가 공익적인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정치적인 문제로 정부가 나서면 외압으로 비칠 수 있어서 관여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녹취에는 김 전 선임행정관이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의소리 기자에게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며, 이번에 잘 기획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