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북러 군사협력을 비판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나토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본질을 왜곡하며 자주적 주권 국가들 사이의 합법적인 협력 강화를 중상 모독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이를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토가 자신들에 대한 적대시 정책에 한사코 매달리며 존엄과 자주권, 안전 이익을 계속 침해하려 든다면 그로 인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맹종 맹신한 나토가 지게 될 거라고 협박했습니다.
앞서 나토는 지난 3일 러시아에 대한 군사지원을 제공하는 북한과 이란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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