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유도 기능을 적용한 240mm 방사포의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사격을 추가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국방과학원이 어제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하는 240mm 조종 방사포탄의 검수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수 시험사격은 실전배치를 앞두고 진행하는 것으로, 통신은 자동사격체계의 신뢰도 검증과 최대사거리 67km에 대한 명중 정확성을 재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며,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이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40mm 조종 방사포탄은 기존 240mm 방사포탄에 유도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지난 2월 개발 사실을 공개했던 북한은 4월과 5월, 8월 관련 시험 사격을 진행했고 2026년까지 일선 부대에 배치한다고 예고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