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김영배에 사과 요구...한동훈 "괴물 되지 말자"

2024.10.11 오후 05:34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나간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선거의 원인을 제공해 혈세 낭비를 하게 한 여당을 또 찍어줄 거냐고 밝힌 것을 두고,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자신의 SNS에, 김재윤 전 부산 금정구청장은 금정을 위해, 부산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하던 도중 뇌출혈로 안타깝게 돌아가셨다며 김 의원을 겨냥해 우리, 괴물은 되지 말자고 적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금정구민을 모욕하고, 유족을 모욕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신주호 부대변인도 논평에서, 고인 모독과 패륜적 망언을 한 민주당은 반드시 부산 시민의 심판을 받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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