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어제(11일) SNS에 '이재명 무죄 이유서'라는 글을 올린 것을 두고 낯뜨거운 충성이자 마지막 발버둥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 대표 1심 선고를 겸허히 기다리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죄 이유서에는 법적 근거가 아닌 검찰이 생일에 소환했다든지, 어린 시절에 가난했다는 등 감정 호소가 담겨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음 주 친이재명계 의원 모임에서 '허위사실공표·위증교사 성립요건' 토론회를 예고한 데 대해서도 재판 4개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자성은 없다며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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