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적 적외선 조준사격 차단...차폐 연막통 내년 전력화

2024.10.14 오전 09:16
방위사업청이 삼양화학공업과 3년간 75억 원 규모의 지상·수상용 적외선 차폐 연막통 양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적외선 차폐 연막통은 적의 관측이나 표적 확인을 막아주는 연막을 터뜨려 적외선을 통한 적의 조준 사격이나 감시 장비 운용, 유도 무기 유도 등을 차단해주는 장비입니다.

방사청은 이번 계약에 따라 최초 생산품 검사와 야전 운용 시험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력화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 군은 1980년대 초부터 가시광선에만 대응 가능한 백색 연막통을 사용해오다, 적외선 대응 필요성도 제기됨에 따라 지난 2020년 적외선 차폐 연막통을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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