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한국군이 무인기 주범 증거 확보...혹독한 대가 치를 것"

2024.10.15 오후 04:17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를 통해,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한국군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15일) 조선중앙통신에 올린 담화에서, 한국 군부가 북한 수도 상공을 침범하는 적대적 주권침해 도발 행위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발자들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어제도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부라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다는 담화를 올리면서도, 구체적인 증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은 평양에 무인기를 보냈는지에 대해 확인해 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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