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대병원, 한경국립대 등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과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대필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지난 1월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은 '헬기 타고 나르샤' 사건으로 볼 수 있다며, 보통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김 여사 논문 대필 의혹을 받는 한경국립대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것을 집중적으로 규탄했습니다.
여야는 또 서울의대의 의대생 휴학 신청 승인을 두고도 충돌했습니다.
여당은 서울대 총장이 아니라 의대 학장 결재만으로 휴학이 승인된 점을 문제 삼았고, 야당은 이에 대한 교육부 감사가 대학을 과도하게 압박하는 조치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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