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차관 회담...북 위협 대응 방안 논의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열고 최근 격해지고 있는 북한의 위협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양국의 협력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내년에 진행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도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 한미 외교 차관 회담에 이어 한미일 3국 외교 차관협의회를 진행하고 북한의 긴장 조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