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승규, 한동훈 '납득' 발언에 "생각 바뀐 건가?"

2024.10.18 오전 08:04
'친윤'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이 국민이 납득할 수준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생각이 정반대로 바뀐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강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한 대표가 과거 법무부 장관 시절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에서 선택한 수사팀에서 수사 지휘권을 발동하면서 집중적으로 2년 동안 수사했는데, 그때 왜 기소하지 않았냐'고 반문한 바 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당의 '기승전-탄핵'을 방어하기 위해 연일 밤샘 국감을 이어가고 있는데, 당 대표의 발언은 자꾸 엇박자를 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의 독대를 앞두고, 언론 플레이를 통한 긴장감 조장보단 독대 준비과정에서의 신뢰를 쌓는 것이 진짜 당 대표가 할 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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