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뉴스타파 기자, '방심위 민원인 사찰' IP 출처 밝혀야"

2024.10.22 오후 01:26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에 의한 '민원인 사찰' 의혹의 구체적 정황이 국정감사 증언을 통해 드러났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상휘 의원이 위원장인 미디어특위는 성명서을 내고, 어제(21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뉴스타파 기자가 결정적 단서를 실토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해당 기자는 방심위 민원인을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친인척으로 특정해 보도한 경위에 대한 질의에서, 입수한 자료에 있는 민원인 IP 주소를 활용했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특위는 민원인의 민원 제출 여부와 내용, IP 주소 등 개인 정보는 방심위 내부에서만 파악 가능하다며 누구로부터 어떻게 입수했는지 출처와 과정을 밝히기 위해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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