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경호 "국정감사 뒤 특별감찰관 논의 의총 열 것"

2024.10.24 오전 10:31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 추천 여부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라는 당내 친한동훈계 요구에, 국정감사를 마치고 의원총회를 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인 전체 대화방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외부 일정으로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추 원내대표는, 행사 뒤 기자들을 만나 의원총회를 국정감사 이후에 열겠다며 특별감찰관 문제는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한동훈 대표가 김 여사 논란 해소를 위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하자,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 의사결정 과정이고 원내 사안이라며 다소 결이 다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친한계 의원 10여 명은 의원 단체 대화방에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추진에 추 원내대표의 분명한 입장 설명을 요구하는 등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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