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 중인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북러 두 정상의 긴밀한 동지적 친분과 함께 양국 관계의 전략적 가치가 최근 엄혹한 정세에서 더욱 중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 외무상이 현지시각 1일 모스크바 야로슬랍스키 기차역에서 열린 김일성의 첫 소련 공식방문 기념현판 제막식에서 이같이 연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또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정의의 싸움에 떨쳐나선 러시아 군대와 인민이 푸틴 대통령의 현명한 영도 아래 반드시 승리를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 외무상은 북러 외교장관회담을 여는 등 양국의 밀착 관계를 과시하는 듯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