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근면과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다시 일으켜 우리 앞의 위기를 대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일산에서 열린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취임 뒤 3년 연속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하면 된다'라는 믿음과 '잘 살아보세'라는 새마을 정신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아쉽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새마을운동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앞에는 의료·연금·노동·교육개혁이란 또 다른 과제가 놓여 있다며, 개혁에 따르는 저항 때문에 역대 정부들은 실패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4대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으로 글로벌 안보와 경제 상황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고, 북한은 우리 안보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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