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한시적 단기 비자 면제 조치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국민의 중국 방문이 보다 편리해진 만큼 양국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러한 양 국민 간 교류 증진은 한중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호 정서를 증진하는 데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부터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나 여행·관광 또는 친지·친구 방문 등의 목적으로 15일 이내로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