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페루와 브라질을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APEC과 '기업인 자문위원회와의 대화' 등에 참석한 뒤, 현지시각으로 오는 16일 오전부터 페루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합니다.
17일에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한 뒤, 18일과 19일에 다자회의를 진행하고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귀국합니다.
대통령실은 다자회의 기간 한일·한중·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순방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당선인과의 회동도 추진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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