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7일) 오후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개별 의원들의 법원 방문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법원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집회도 의원들은 참석을 자제해달라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대표 혼자 재판에 참석하느냐는 질문에는 비서실장과 수행실장이 동행한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은 애초 당 지도부와 검찰독재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물론, 개별 의원들이 대거 법원에 집결해 무죄를 촉구할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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