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윤석열 정부 국가보훈 분야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범국민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기념사업이 국무총리 산하 범부처·민관합동 위원회인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대국민 제안 공모 등을 토대로 기념사업을 기획해 광복 80주년이 국민통합의 디딤돌이 되고,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미래세대에 전승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유공자 보상금 등을 지속해서 인상하고 국립연천현충원과 횡성호국원, 장흥호국원 등을 새로 만들어 2029년까지 국립묘지에 9만기의 안장 여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와 교육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군 복무 학점 인정제, 국민연금 가입 기간 확대 등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사회적 우대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